너무 피곤하고 졸릴 때 과학적으로 확실하게 잠 깨는 법

중요한 일 또는 공부를 하고 있는 도중 눈꺼풀이 계속 무거워지고 머릿속이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고 몽롱하며 지금 글을 읽는 것인지 외계 문자를 읽는 것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졸린 여러분들을 위해 오늘은 과학적으로 확실하게 잠 깨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과학적으로 확실하게 잠 깨는 5가지 방법

찬물로 세수하고 양치하기

찬물 세수 또는 찬물 샤워는 우리 몸에 큰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뇌는 노프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노프 아드레날린은 집중력과 주의력을 짧은 시간 동안 상승시키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찬물 세수 또는 찬물 샤워로 해당 호르몬을 인위적으로 분비시키면, 단기적으로 집중력과 주의력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약에는 멘톨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해당 성분은 입안을 청량하게 만들어주고 뇌의 기능을 자극하여 두뇌를 깨우는데 큰 도움을 주는 성분이기 때문에 양치를 한다면 잠에서 쉽게 깰 수 있습니다.

 

가벼운 스트레칭하기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공부나 일을 한다면 전신의 근육이 굳고 몸이 피로해집니다. 따라서 1시간당 한 번씩 가볍게 몸을 쫙 펴주는 스트레칭을 한다면 오랜 시간 일정한 자세 때문에 긴장되고 굳어있던 전신의 근육이 점점 풀리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몸에 축적된 피로들이 풀립니다.

 

커피 마시기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 성분은 뇌를 각성시키는 성분이기 때문에 커피를 마신다면 잠에서 빠르게 깰 수 있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카페인은 몸의 에너지를 회복시키는 성분이 아닌 몸이 피로하다는 사실을 뇌가 알지 못하게 돕는 성분이기 때문에 카페인을 사용했다면 반드시 몸의 에너지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밖으로 나가 산책하기

방 안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호흡으로 생성된 이산화탄소에 중독되면 원활한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몸을 피로하게 만듭니다. 또한 뇌에서 엔도르핀, 세로토닌 그리고 도파민 등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호르몬이 충분하게 분비되지 않는다면 스트레스에 압도당해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치고 피로해집니다. 따라서 위의 방법들을 시도해도 계속 눈꺼풀이 무겁고 피로하면 잠시 밖으로 나와 30분 정도 산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산책은 엔도르핀과 도파민 분비를 도와주고 햇빛은 세로토닌 분비를 도와줍니다. 따라서 햇빛을 받으면서 가벼운 산택을 한다면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호르몬을 충분하게 분비시키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쉽게 치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책 도중 마시는 신선한 공기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몸과 마음의 피로가 풀리기 시작합니다.

 

낮잠 자기

위의 방법들을 전부 시도해도 피로 회복 효과가 전혀 없다면 몸과 마음의 에너지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지금 상태에서 무리하게 일과 공부를 한다면 당연히 퀄리티도 떨어지기 때문에 20~30분 정도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일과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30분을 초과해서 낮잠을 잔다면 바이오리듬을 망가뜨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