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업을 삼국지 게임처럼 재미있게 하는 방법

큰 자본 없이 작은 사업을 하는 경우 직접 스스로 콘텐츠를 끊임없이 생산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체의 가치를 높여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처음에 열정을 담아 콘텐츠를 생산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불타올랐던 열정은 사그라들고 점점 늘어지면서 결국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콘텐츠를 만드는 작업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하기 위해서는 해당 작업을 보람 있고 재미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를 도와주는 뇌 호르몬이 바로 도파민 호르몬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도파민 분비를 조작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럼 평상시에 도파민이 가장 많이 분비될 때는 언제일까요? 바로 게임을 할 때 뇌 속에서 도파민이 많이 분비됩니다. 게임은 캐릭터의 성장을 레벨 등 다양한 요소로 쉽게 보여주기 때문에 보상에 민감한 도파민이 뇌 속에서 쉽게 분비됩니다. 따라서 사업 운영을 게임처럼 생각한다면 사업체의 가치를 높이는 작업들을 하면 할수록 더 많은 도파민이 뇌 속에 분비되기 떄문에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위의 방식처럼 어떤 일을 게임으로 만드는 작업을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이라고 합니다. 해당 개념에 대해 나중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고 오늘은 작은 사업을 게이미피케이션 하는 과정을 삼국지로 예를 들어 설명하고자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다른 게임을 좋아한다면 해당 예시를 참고하여 각자에 맞는 게이미피케이션 작업을 수행하면 됩니다!

삼국지처럼 작은 사업하기

콘텐츠는 정복한 땅

작은 사업에서 콘텐츠는 트래픽과 수익을 만드는 기초 자원이기 때문에 콘텐츠의 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트래픽과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삼국지에서 정복한 땅이 많을수록 더 많은 정착민과 자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작은 사업에서 "콘텐츠"는 "정복한 땅"과 같고 "콘텐츠를 만드는 작업"은 "정복"과 같습니다.

 

또한 좋은 땅일수록 얻는 자원의 양과 정착민의 수가 많아지지만 해당 땅을 정복하는 것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마찬가지로 콘텐츠의 질이 높을수록 더 많은 트래픽과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매우 힘든 작업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여러분에게 맞는 정복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세력을 확장시키세요!

트래픽은 정착민

작은 사업에서 수익을 가지고 오는 것은 트래픽입니다. 방문하는 트래픽이 많거나 체류 기간이 긴 고급 트래픽이 있을수록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삼국지에서 정착민의 수가 많거나 고급 기술을 가진 정착민들이 있을수록 정복한 땅에서 얻는 자원의 양이 많아집니다.

 

많은 정착민들과 고급 기술을 가진 정착민들을 얻기 위해서는 정복한 땅의 양이 많거나 질적으로 좋은 땅이어야 합니다. 똑같이 작은 사업에서 트래픽을 늘리거나 고급 트래픽을 만들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양 또는 질을 충족해야 합니다.

결국 작은 사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결국 작은 사업을 키우는 방법은 많은 콘텐츠를 만들거나 질을 높여야 합니다. 하지만 막연하게 콘텐츠를 만드는 것보다 "지금 콘텐츠를 만드는 작업은 땅을 정복하는 것과 같아 이왕이면 좋은 땅을 선점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콘텐츠를 만든다면 자연스럽게 콘텐츠의 질도 높아지고 재미있게 콘텐츠를 만들지 않을까요? 여러분의 모든 작업을 게임화시켜서 재미있게 사업을 운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