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이물질이 보여요 비문증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비문증 증상과 원인

비문증 증상

비문증이란 눈앞에 먼지나 날파리 같은 벌레들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입니다. 여러 개로 떠다니는 선들과 점들은 눈을 뜨거나 감아도 사라지지 않으며, 손으로 잡으려고 해도 잡을 수 없고 시선의 방향에 따라 그 위치가 달라집니다.

비문증 원인

비문증은 수정체와 망막 사이를 가득 채운 투명한 유리체가 변성되거나 유리체 속에 작은 부유물이 생겨 눈에 들어오는 빛을 가리게 되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자연스럽게 노화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심한 근시, 백내장 수술, 당뇨망막병증 등 다양한 요인으로 비문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문증 위험성

비문증은 10명 중 7명이 걸리는 매우 흔한 질병이고,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비문증으로 고생한다면 안과에서 진찰을 받아 망막 박리로 인한 비문증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망막 박리는 안구 안에 있는 망막이 떨어져 나가는 현상으로, 신속한 치료를 받지 않을 시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안과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비문증 예방 및 치료 방법

비문증 예방 방법

비문증을 예방하기 위해 눈의 노화를 최대한 막고 유리체의 투명성을 유지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눈에 좋은 음식들을 많이 섭취하고 눈의 외상, 스트레스 그리고 피로를 최대한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비문증이 대략 5% 이내로 망막 박리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병원을 다니면서 검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백내장 수술을 하거나 심한 근시인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비문증 치료 방법

비문증은 일반적인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안과에서 비문증이 망막 박리로 악화되는지 확인하는 진료만 받는다면 크게 신경 쓰기 않아도 됩니다.

 

다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점들과 선들이 많아 고통스럽다면 레이저 수술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은 유리체 속 작은 부유물과 함께 망막과 유리체 전체를 손상시킬 수 있고 심하면 합병증까지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비문증 완치를 위해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