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증상 및 치료, 골절 전에 확인해야 안전합니다

 

골다공증은 뼈를 파괴하는 세포인 파골세포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뼈의 강도가 떨어지고 골절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50세 이상 여성에게서 두드러지게 발생하며 골절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주기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골다공증 원인

골다공증은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와 뼈를 제거하는 파골세포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파골세포의 비율이 조골세포보다 클 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포함될 경우, 파골세포의 비중이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가족 중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경우
• 조기 폐경인 경우
• 스테로이드 등 약제 사용한 경우
• 잦은 흡연과 알코올 섭취한 경우
•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경우

골다공증 증상

골다공증의 무서운 점은 골절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골절이 발생하면 활동범위가 제한돼 우울증과 의지박약 증상이 나타나며, 고관절 등 신체의 중요한 부위에 골절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20% 정도이므로 주기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골다공증 치료

골절이 발생하기 전에 골다공증이 발견되면 과거 생활습관을 개선하면서 약물치료를 통해 골절 위험을 줄이고 뼈의 강도를 높여 골다공증을 치료합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주 3회 이상 규칙적인 운동이 권장됩니다. 그 이유는 운동은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균형감각을 유지하는데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2021년 서울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근육량이 많을수록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약물치료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과 비타민 D 그리고 골다공증 치료제를 투입합니다. 칼슘은 평균 1100 mg, 비타민 D는 평균 450 단위로 매일 투여됩니다. 또한 골다공증 치료제로 다양한 약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비스포트포네이드 제제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약제는 파골세포의 기능을 감소시키고 그 수를 줄여 뼈의 파괴를 막아줍니다.